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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발병 이전에는 가수 허영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외 연예계나 스포츠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TV를 거의 안보고 영화를 보는 것도 1년에 1번 있을까말까 한데도 허영생에게 호감을 가졌던 이유는 단지 그의 보컬과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TV를 거의 안보기 때문에 김현중이 꽃보다남자에 출연했을 때, 우리 결혼했어요 예능 나왔을 때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김현중의 팬이 될 생각을 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 이 당시는 팬질이라는 걸 하지 않았고, SS501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을 챙겨본 적도 없는데다 SS501의 공식적인 행사나 콘서트 등에 참여한 경험도 내 동생이 당시 김형준의 팬이라서 따라갔던 2006년 콘서트때가 전부라서 사실상 팬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었다.

오히려 연예계 소식을 의도적으로 멀리했는데, 연예계에 관심을 가지는 게 대학생으로써 내 학업과 자기계발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했었다. 마찬가지 이유로 음악도 의도적으로 멀리하였다.

그랬던 내가 2010년 월드컵 이후로, 정확히는 조현병 판정을 받기 1달 전정도부터 갑자기 축구선수 기성용을 열렬하게 좋아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음악이 아닌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축구에 대해서 아는거 1도 없는데도...) 그동안 가졌던 허영생을 향한 호감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그 무렵 나는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심한 시기였으며, 결정적으로 영어스터디로 3번 만났던 스터디원에 의해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되었는데 강간이 아닌 강간미수 사건이라서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다.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나를 진단한다면 조현병의 원인은 성범죄 때문이었을 거라고 진단이 내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 이후부터는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조현병 양성증상이었을 당시의 기억은 안나는 부분이 좀 있다. 다만 증상 중 내가 생각하는 것을 바로바로 메모지에 적는 증상이 있었던지라 메모지를 보면서 기억을 보충해서 기술하겠다.)

그랬던 내가 학교 개강 이후 <IT 영화 및 디지털 아트> 라는 전공 수업(전자공학과 영상시스템 소속이었다)에서 디지털 아트에 속하는 IT기기를 활용하여 현실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프리젠테이션 과제를 개인별로 배정받게 되었고 나는 그 과제에 가장 먼저 지원하여 가장 일찍 발표하겠다고 자원하였다.

나는 그 과제에서 기성용 선수가 당시 소속팀 셀틱에서 출전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는 현실을 IT기기를 활용하여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해당 교양 수업의 프리젠테이션 주제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게 되어 준비하게 되었다.



나는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창의력이라고 생각했었고, 기성용선수도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여기면서 과제준비를 했다.

그 위기관리 능력은 유머와 위트, 유대인 탈무드가 주장하는 위기관리 능력이라고 생각하였다.

당시 삼성 VLUU NV100HD라는 카메라 기종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카메라의 특성이 기성용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을 닮았다고 여기게 되어 발표주제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제를 준비하고 수집하기 위해 이글루스 계정을 만들었다.

http://zoagaza.egloos.com/

본문과 댓글 중 *ist Plana라는 닉네임이 나다. 이 블로그만 봐도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다.



------------------------ < 블로그 글 발췌 > ------------------------


사실 요새 (좀 폭탄선언?) 최신축구소식(찌라시급)

    by ist Plana 2010/09/10 16:20 zoagaza.egloos.com/812956 덧글수 : 0 





[IT 영화 및 디지털 아트] 라는 교양(?)과목 때문에

(졸업이 다가왔기 때문에 땜빵으로 듣는것 ㅋㅋㅋ 이지만... 빌어먹을... ㄱ-)

TRIZ 이론에 기초한 논문급 프리젠테이션 구상을 완성하였고 이제 실제적으로 만드는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게 2010 WC 국가대표 멤버들에게 TRIZ를 돌리면 유독 결과가 안나오는 선수가 있는데

기성용 선수입니다

근데 TRIZ 결과 도출에 성공하면 엄청나게 충격적인 결과가 뜬다던... ㅋ ㅋ ㅋ

좀 많이 기대하셔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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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글 발췌 > ------------------------


2010 국가대표 최신버전 TRIZ 프리젠테이션 결과 간단히 소개 (비공식) 최신축구소식(오피셜급)

    by ist Plana 2010/09/10 16:56 zoagaza.egloos.com/813099 덧글수 : 0 




(미리 비공개로 핵심적인 내용을 적어 놓은 후 나중에 공개할 예정)

(공개 시점은 프리젠테이션 제출 이후로 정함)

(공식 요약본으로 제출, hwp 혹은 doc로 최종 마무리)

(내용을 다듬는 것도 필요함, 특히 인터넷 용어는 수정한다)



기성용 선수의 경우 전반적으로 (특히 멘탈적인 면에서) 캡틴팍보다 더욱 수준높은 자질이 필요한 것이 확실합니다.

근데 놀라운 건 성용선수는 그러한 (멘탈적인)포텐을 지금도 한국 언론과 TV에 공개적으로 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 수준높은 자질의 핵심은 '창의력' 입니다.

특히 이 자질은 중앙미드필더로서 월클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자질 중 하나로

경기력 내적인 면에서 다듬을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셀틱으로 인해 경기력이 워낙 시망이기 때문에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다른 것을 개선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위의 자질이 중앙미들로 가져야 할 핵심 자질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도출된 TRIZ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분명 축구계에서 위기에 빠진 기성용 선수는 스스로 해법을 쥐고 있습니다

근데 TRIZ 결과는 유대인 탈무드가 주장하는 위기관리능력 (유머와 위트) 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



이건 차두리 선수가 조언했던 '장점' 과 '단점' 을 단순히 '조합' 만 하려고

피터지게 노력만 해서는 이루어 낼 수 없는 결과입니다. 분명히 그 과정에서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게 기성용 선수가 노력하는 것이 훤히 보임에도

경기력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좀 억지스럽지만 TRIZ의 결과이므로... - _-)

1+1=2 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첨가하여

1+1=3 이 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1+1+?=3)



기성용 선수는 한편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가 월드컵으로 인해 한국은 물론 스코틀랜드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진 인물이고,

언론에 의해 과장되었기 때문에

당사자로서는 더욱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 핵심 키워드는 듀어든이 조언했던 것과 비슷한 것인데

영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차이 충돌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동양인 선수로서 이러한 벽을 깨기 위해 도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집니다. 영국인들은 자국리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변했다는 것을 드러내려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그 것의 방식은 어찌됐든간에 결과적으로

영국리그(epl이건 spl이건간에) 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형태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위의 것을 실천하려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정신도 필요하지만

위기관리능력 (유머와 위트) 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의 것을 실제로 실행하여 거피셜(거대한 오피셜 사고)을 띄우는데 성공했을 경우

많은 영국인들은 굴욕을 당했다고 생각하여

기성용 선수를 욕설로서 대할 것입니다. 이것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머와 위트로 일관하여 위기를 넘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멘탈적으로 주눅들지 않기 위해서)

실행하는 과정에서도 유머와 위트를 자동적으로 뿌리고 다니면서
(그러니까 국대에서 동료들을 대할 때 주로 하는 앙탈 같은 것들 ㅋㅋㅋㅋㅋ)

축구 관계자들을 설득하거나 하면 잘 먹힐 것입니다.

이러한 거피셜은 그냥 노력만 해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한다면 계획을 실행하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유머적인 면이 언론에 의해 부풀리고 과장되어

거피셜급의 사고가 만들어 집니다.



셀틱은 현재까지도 그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안타깝지만 최악의 경우 겨울이적시장에서도 그를 내보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방법은 정말 죽도밥도 안됐을 때 써야 하는 '필살기' 입니다.






 근데 쓰고나니까 엄청나게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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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컴퓨터가 느려지고 다운되었다고 판단하였고, 내 컴퓨터가 해당 블로그 때문에 해킹을 당했다고 판단하였다. 삼성에서 해당 블로그를 확인하고 기성용선수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내 컴퓨터를 해킹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삼성에서 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를 감시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하였다.

그 이유를 이렇게 생각했다. 기성용선수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우리나라 축구계의 중요한 인재이기 때문에 삼성에서도 기성용선수를 도와주려고 할 것이다 라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이없는 발상이다. 삼성이 기성용선수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그런 생각을...) 그리고 삼성이 기성용선수의 문제를 해결하는 걸 도와주려고 해킹하고 감시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서 내가 문제를 잘 해결하기만 한다면 졸업 후 삼성에서 나를 채용하여 취업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내가 해킹당하고 있는 이 문제를 극복하고 기성용선수의 문제를 해결하여 삼성에 입사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그 방법은 내가 스스로 자원해서 기성용선수의 성격과 상황을 내 상황에 대입해서 코스프레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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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9.06.17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성용선수 팬이셨군요^^
    요즘 우리 선수들 활약이 대단합니다.

  2. 이똥게 2019.07.02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요즘 일과가 일하면 집에와서 별다른 하는것 없이 또다시 눈뜨면 일하러가고~ 지루한 삶의 연속 이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네요. 출근때메 일단 자고 다음화는 퇴근 하고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