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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BACK (J*)

인터뷰, 취재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조아하자넷을 작성해서 공개하는 중간에 언론사의 취재, 인터뷰 요청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의 기록을 삭제하기 전에 운영했던 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조현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블로그를 했을 때

받았던 요청입니다. 하지만 저는 추가적인 취재나 인터뷰 요청은 받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조현병 환자는 조현병으로 인해 비논리적인 생각을 하기 쉽고, 그 결과 취재나 인터뷰를 했을 때

부적절한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서, 사회문제를 알리려다가 오히려 제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조현병 환자가 겪는 어려움은, 조현병 환자가 차별받고 피해받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안 합니다. 그보다는 조현병 환자들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그런 사건들이 기사화가 많이 되기 때문에, 조현병 범죄자나 조현병으로 인해 범죄의 가해자가 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

그리고 조현병 환자 스스로 잠재적인 범죄자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을 때

공감을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아하자넷에서 공개하는 이야기들은 대중의 공감과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봅니다.

제 사례는 조현병 환자가 오히려 범죄의 피해자가 된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조현병 환자의 권리나 인권을 외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조현병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박탈하는 것은, 많은 경우 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저조차도 조현병 환자에게는 자기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양보하고 희생하면서 살라고 조언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야기들, 블로그에 이미 명시된 부분에 대해서는 기사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블로그에 공개하는 글들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을 범위라고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이야기해도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는데, 특히 제가 조아하자넷에 한 이야기 중에서는 악덕기업과 관련된 부분이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가 큽니다.

그 악덕기업은 임금체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별달리 처벌받지 않았고, 지금도 버젓이 영업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도 영업중인 회사에 대해서 정보를 공개하고 악담을 한다면,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피해자인 저에게 명예훼손죄가 성립되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인터뷰나 취재로 인해 회사 정보가 불필요하게 새나가서 제가 처벌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언론사나 인권단체 등의 추가적인 취재나 인터뷰 요청은 거절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9년 6월 28일, PM 9: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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