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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관련 상황/과거 - 테마별 분류 (F)

책 리뷰 : 난 블로그로 투잡에 회의적이다

책 <딱 하루 배워서 블로그로 투잡하자> 구매 인증샷



책 <딱 하루 배워서 블로그로 투잡하자> 리뷰



개인적으로 난 조현병 환자 같은 정신병자가 블로그로 투잡을 하는 방안에 회의적이다.

정신병을 가진 취약계층이 블로그로 투잡하면 굶어죽기 딱이다.

왜냐하면 조현병 환자가 수익을 위한 블로그를 하다보면 블로그에 집착하면서 비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블로그의 글로 비현실적인 생각이 드러나게 되면서 블로그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블로그 때문에 직장생활에도 악영향을 줘서 직장을 잃게 될 가능성도 높다.

나같은 취약계층의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생계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블로그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블로그를 그만둘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연유로 나는 조현병 환자가 블로그 관리자라면, 수익을 위한 블로그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내 오랜 블로거 경험으로 수많은 삽질의 결과 얻어낸 결론이다.)



망상 뿐 아니라 집착, 강박도 조현병의 주요한 증상이다.

약을 꾸준히 먹으면 이러한 것들이 잘 조절된다고 생각하지만, 조현병 환자는 언제든지 악덕회사에서 혹사당하는 등의 비자발적인 사유로 인해 약을 꾸준히 먹어도 조현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

조현병 환자 본인은 이러한 변수를 스스로 통제할 능력이 없다.

그렇게 되어 블로그에 조현병의 증상이 훤히 보이는 글들을 싸지르기 시작하면, 수익성에만 악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조롱당하거나, 내가 범죄의 가해자 또는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인 오랜 블로거 경험으로 비춰 봤을 때(꽤 오래 했다가 지운 블로그가 몇개 된다.) 블로그로 수익내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네이버는 개인의 노력을 흔쾌히 나눠주는 기업이 아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면 블로그 내적인(컨텐츠로 승부하려는) 노력 뿐 아니라

다른 것들과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통합적인 사고력이 떨어지는 조현병 환자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생각한다.

개인의 노력과 매체 자체의 컨텐츠로 수익성을 내고 싶다면, 차라리 블로거보단 유튜버를 하길 권한다.



2020. 2. 29. 21: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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