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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관련 상황/비밀글 미리보기 (C~E)

페미니스트는 조현병 환자라는 주장이 어이없는 이유



결론을 말하자면 조현병 환자는 페미니스트가 되기도 어렵다. 페미니스트들이 조현병 환자라는 주장은 페미니즘 혐오자들이 만든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



페미니스트들은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기 위한 단체활동을 하는데, 조현병의 증상이 진행중이면 남들과의 단체활동을 하기 어렵다. 조현병의 증상인 피해망상이나 과대망상 등의 망상으로 남들을 피곤하게 하면서 단체활동을 하긴 어렵고, 환시나 환청 등도 단체활동에 부적격 사유가 된다. 그래서 약을 먹고 있지 않은 조현병 환자가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약을 먹고 있더라도 조현병 환자는 페미니즘 활동을 하기 어렵다. 조현병 환자가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정신차리고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조현병 환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피터지게 노력해야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조현병 환자는 자신의 생계유지에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페미니즘 활동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조현병 환자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못하면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에 피해를 준다. 사실상 조현병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셈이다. 아무리 페미니즘이 사회적이라고 해도, 약 꾸준히 먹고 정신차린 조현병 환자는 먼 인류나 모든 여자들의 인권향상보다는 본인의 먹고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바쁘다. 본인의 생계문제를 해결하는 게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것보다 사회경제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조현병 환자는 조현병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자들이 잃는 권리보다 훨씬 더 많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잃어버린다. 최악의 경우에는 조현병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신병원 격리병동에 갇혀서 거의 모든 신체의 자유를 잃어버리고 남은 여생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조현병 환자는 모든 여자의 인권보단, 조현병 환자의 인권을 외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페미니스트가 조현병 환자라는 이야기는 악의적인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조현병이면 페미니스트가 되기도 어렵다.



2018년 9월 1일, PM 10:0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