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0022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선 투표를 포기한 조현병 환자 투표때가 될 때마다 장애인과 관련하여 사회면에 등장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뉴스가 있다. 지적장애인, 정신장애인 등 정신에 문제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투표할 것을 사전에 교육시키고 훈련시켜서 특정 후보를 찍게 만든다는 뉴스가 그것이다. 그 것도 장애인 보호기관에서. 물론 이런 것은 장애인 보호기관의 잘못이 크다. 하지만 올바른 투표를 할 판단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투표권을 공평하게 준다는 게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 보여지기도 한다. 나는 조현병이라서 투표를 할 판단 능력도, 후보를 가려낼 판단 능력도 남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사람이 정말 대선 투표를 해야 하는가? 내같은 사람이 투표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민폐가 되는 것은 아닌가? 이러한 생각에 이르게 되자 자발적으로 대선 투표.. 이전 1 다음